안양시 내달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운영

2015-05-26 11:32
  • 글자크기 설정

어린이집 3개소 서비스 제공처로 지정

[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 부터 각 가정에서 양육중인 영유아의 부모가 일시적으로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어린이집 3곳을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 관리기관인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서비스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인 영유아로서 기본형과 맞벌이형 두 종류로 운영된다.

또 월 40시간 이용 가능한 기본형은 시간당 4천원으로 절반인 2천원을 시로부터 지원받는다. 맞벌이형의 경우는 월 80시간 내에서 시간당 3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맞벌이형으로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에 직장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재직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첨부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또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예약하면 되며, 아이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가정의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