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장애학생 방과 후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학부모 만족도 UP!

2015-05-26 09:28
  • 글자크기 설정

학급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개인별 월 최대 7만원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이 장애학생들의 특기 ․ 적성능력 신장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특수교육의 무상교육 실현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특수교육 방과 후 교육활동비 지원서비스’가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5월 현재 관내에 특수교육기관 방과 후 프로그램은 총 8개교, 9강좌가 운영 중에 있으며, 교육청에서는 월 550,000원 정도의 강사료,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교육활동비는 4월부터 12월까지로 하계방학을 제외하고, 8개월간 학교 단위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또한 학교 내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 외부기관에서 체육, 공예 등의 방과 후 교육을 받는 학생에게는 개인별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현재 관내에서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원 받고 있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은 600여명으로 이들에게 1인당 월 최대 7만원 이내로 실제 수강료를 지원한다.

특수교육대상자 학생과 학부모는 개인별 프로그램 참가비 신청서와 교육비 납부영수증 등을 학교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부모는 “방과 후 교육활동비를 지원 받으면서 학생이 좋아 하고 잘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자신감이 증진되고, 적성이 무엇인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방과 후 프로그램이 장애학생의 특기 및 재능을 살리고,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어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학생이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