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데뷔 첫 주비주얼 다 갖춘 보이밴드 연이은 '호평'

2015-05-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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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의 신인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신예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매너로 주목 받고 있다.

20일 데뷔곡 ‘기가 막혀’를 발표한 엔플라잉은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데뷔 첫주 음악방송 무대를 마쳤다.
이들은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 온 만큼 데뷔 무대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를 뽐내며 ‘실력파 보이밴드’의 등장을 알렸다. 훈훈한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댄스 없이도 눈이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엔플라잉의 데뷔 무대에는 데뷔를 축하하는 선배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엔플라잉 드러머 김재현의 친누나로 알려진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은 친동생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엠카운트다운’ 현장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소속사 선배인 걸그룹 AOA의 지민과 유나는 ‘뮤직뱅크’ 대기실에 찾아와 엔플라잉의 데뷔 무대에 힘을 실어줬다.

엔플라잉은 선배들의 응원과 격려에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하고 응원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는 엔플라잉 되겠습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재현은 누나 김재경의 응원 방문에 엔플라잉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 든든한 지원군ㅠㅠ 얼었던 몸이 사르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아아아아 김재경 누나는 여신입니다. 사랑입니다. 이건 교육이 아닌 세뇌가 아닌 찬양입니다. 김재경 만세! 영원하라!!”라는 재치 넘치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20일 ‘기가 막혀’를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발매한 데 이어, 향후 일본 발매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밴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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