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사랑한 한류스타16] 걸스데이, 데뷔 5년차에 광고계 석권

2015-05-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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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21일 오전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야외 공원에서 네팔 지진 이재민 돕기 '잔해 속 아이를 구해주세요'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흙 벽돌 그림이 인쇄된 지진 잔해 스티커를 시민들이 떼어내 벽돌에 갇힌 네팔 아이들을 구하는 간접적 경험과 함께 스티커 뒷면에 그려진 QR코드를 통해 네팔 지진 이재민 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0년 7월 ‘갸우뚱’으로 데뷔한 걸그룹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는 5인조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금의 포지션을 유지 중이다.

데뷔 4개월만에 한국컨텐츠산업연합 홍보대사를 맡은 걸스데이는 이후 ‘선플로 만드는 화목한 가정 캠페인’ 홍보대사, 서울국제뷰티산업제전 홍보대사,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홍보도사, ‘분당경찰서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3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를 맡아 군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기는 광고로 이어지는 법. 걸스데이는 데뷔 이듬해 커피 프랜차이즈 코나빈스, 구김스, 게임 ‘던전앤파이터’, 네파 손목시계, 선글라스 반도옵티칼, BHC 치킨, 네일제품 시크릿 스타걸, 게임 ‘팀나인 헝그리앱’, 포키, LG 이어폰, 전자손목시계 LSH, 화장품 마죠리카 마죠르카, 중국 화장품 애목공간, 사진 인화기 포켓포토, 게임 ‘영웅의 군단’, 헤지스 액세서리, 닥터유 다이제, 롯데워터파크, 게임 ‘서든어택’, 콜핑, 비타데이, LG전자 AKA,, 중국 캐주얼의류 ‘션마’, 라면 너구리,EXR, 치킨 훌랄라, 화장품 싸이닉, 숙취해소 큐원, 알바몬, 배달앱 ‘부탁해’, 세븐일레븐, 미쟝센 등 수없이 많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혜리 도시락’은 지난 3월 12일 출시 후 3주 만에 50만개 이상을 팔았다. 세븐일레븐 도시락 중 최고 실적.

뿐만 아니라 포키, 포켓포토 등등 걸스데이 효과를 본 제품들은 한두 개가 아니다. 걸스데이의 평균 광고 모델료는 4억원 정도.

특히 라면 너구리는 지난해 혜리를 모델로 기용 후 한달만에, 전월대비 45%의 증가를 기록,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고주가 걸스데이를 사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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