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절정 치달아…서현진·구대영·권율 삼각관계와 이주승 정체 드러나?

201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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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tvN  ‘식샤를 합시다2’가 이번 주 15회, 16회에서 이야기가 절정에 이르며 시청자들을 또 한번 사로 잡는다.

백수지(서현진)의 진심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구대영(윤두준), 백수지, 이상우(권율) 세 사람의 끝을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삼각스토리가 그려진다. 그렇게 바라던 ‘조건이 좋은’ 이상우와 연애 중이지만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자신을 멀리하는 구대영에게 자꾸 서운한 감정이 생기고, 상우와 있어도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수지.

자기도 모르게 수지를 좋아하게 된 대영 역시 수지와 상우의 행복을 빌어주며 못내 자신의 감정을 누르지만 쉽지가 않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되는 15, 16회에서는 상우가 수지와 사귀고 있다고 공개선언을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다. 대영과 수지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을 눈치채고 있는 상우가 ‘커밍아웃’으로 흔들리는 수지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상우가 아닌 대영을 향한 마음이 커져가는 수지의 진심은 무엇인지, 대영이 수지를 좋아하는 감정을 끝까지 감출 수 있을 것인지 보는 이들마저 가슴 뛰게 하는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 초반부터 미스터리남으로 불린 이주승(이주승)의 정체가 밝혀진다. 86년생처럼 보이지 않은 외모와 행동,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받은 보험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던 점, 신분이 노출되는 병원에 가지 않으려 했던 점 등 무수히 많이 수상한 점들을 보인 바 있다.

이주승의 옥탑방에서 신분증을 우연히 보게 된 이점이 할머니(김지영)가 ‘진짜 이주승’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당황한 이주승은 할머니가 손에 쥐고 있는 신분증을 뺏으려 하다 그만 빌라 계단에서 할머니를 굴러 떨어지게 만들었다. 의식이 없는 할머니 앞에서 슬퍼하는 세종빌라 사람들과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주승 앞에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인물이 나타난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이주승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 것.

많은 시청자들이 구대영 VS 이상우 각각 두 남자주인공을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감출 수 없는 수지의 진심이 공개되면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이주승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 모든 궁금증 해결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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