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우미건설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에 지난 22일 개관 이후 3일간 약 1만3000여명이 방문객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은 경기 화성 반송동 동탄2신도시 내 C-12블록(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44층, 총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617가구(전용면적 75~93㎡)와 오피스텔 262실(전용 23~49㎡)로 구성된다.
수원에서 거주 중인 내방객 박모씨(43세)는 “중소형 평형인데도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공간이 탁 트여 넓어 보인다”면서 “KTX역도 가깝고 특히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내방객 최모씨(37세)는 "역세권 단지이다 보니 투자가치가 높을 거라 생각해 바로 청약을 넣을 생각으로 방문했다"며 "대형 스트리트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인프라도 좋고 실별 지하 계절창고나 빌트인 시스템 등 상품성도 마음에 든다“는 생각을 전했다.
우미건설의 분양관계자는 “내년 개통 예정인 KTX동탄역이 직선 약 200m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단지로 조성돼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지속되는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에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와 투자자들이 많아 앞으로 진행되는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의 분양가는 3.3㎡당 아파트의 경우 약 1100만원대이며, 오피스텔은 약 7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