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보습에 신경 써야

2015-05-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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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성형외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여성의 옷차림이 짧아지는 여름철, 제모는 필수 에티켓으로 여겨진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 중 80%가 여성의 뱃살보다 겨드랑이털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제모가 에티켓으로 여겨지면서 겨드랑이는 물론 팔과 다리, 비키니 라인 등 세심한 부위까지 제모를 원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 면도나 왁싱의 경우 상처나 통증, 피부 자극이 쉽게 발생할 수 있고, 효과의 지속기간 또한 매우 짧은 편이다. 반영구 레이저 제모가 인기를 끄는 배경이다.

경기도 용인성형외과 SB성형외과 서승범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털이 자라는 부위의 모근을 파괴해 털이 더는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반영구적 시술로, 최근 레이저의 발달로 피부에 손상을 최소화하며 통증과 가격의 부담 없이 효과적 레이저 제모가 가능하다. 레이저제모는 한 번의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영구적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4~6주 간격으로 약 5회 정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레이저 제모를 했을 경우 피부가 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후관리도 상당히 중요하다. 제모 후 자극이 강한 비누나 바디워시의 사용을 피하고, 미온수의 물로 가벼운 세안만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부위에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시술 부위에 꾸준히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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