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고학생들, 우리도 이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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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고 운동장 새활체육시설 개장식장면[사진제공=안면고등학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안면고등학교(교장 김형근)에서는 지난 22일  충청남도부교육감, 태안군수, 태안군의회의장, 태안교육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 및 학부모 교육계 인사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 현대화 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지역주민과 안면고등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운동장 생활체육 시설 개장식은 그 동안의 사업에 관한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학교장 인사, 내빈 축사, 감사의 글, 테이프 커팅, 시축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본교 학생들의 축하무대도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이번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도교육청, 태안군청으로부터 총사업비 6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운동장 트랙과 보도 블록, 자연 친화적인 인조 잔디 시공 및 야간조명과 생활체육 시설 설치로 안면고등학교는 친환경적인 운동장 시설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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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근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개장식이 있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충청남도 교육감, 태안군수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김종찬 학생회장은 학생들을 대표해 이제 우리는 흙먼지를 마시지 않아도 되고 비가 와도 운동장에서마음껏 뛰어놀수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