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동생 클로에, '세기의 복서' 메이웨더 열애설…남친 어쩌고?

2015-05-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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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어(왼쪽), 클로에 카다시안. [사진= 경기공식포스터(왼쪽), 클로에 카다시안 트위터]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모델 킴 카다시안(35)의 여동생이자 모델인 클로에 카다시안(31)이 세기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와 데이트한 사실이 폭로됐다.

미국 연예뉴스 할리우드 라이프는 “클로에가 최근 매니 파퀴아오와 세기의 대결에서 이긴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사심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로에의 남자친구인 가수 프렌치 몬타나(31)가 지난해 클로에를 메이웨더 복싱시합에 데려갔고 클로에는 그 자리에서 메이웨더를 보고 반했다.

클로에와 메이웨더는 최근 LA 클리퍼스 농구시합에서 만나 경기를 관람했다. 한 측근은 “메이웨더 옆에 클로에가 바짝 붙어 앉았다”면서 “클로에는 나중에 친구들에게 ‘메이웨더는 내가 더 알고 싶게 하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자랑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클로에가 과거 연인인 농구선수 라마 오돔, 현재 남자친구인 프렌치 몬타나 등 제멋대로 사는 남성을 사귀었다”며 “‘나쁜 남자(bad boys)’에서 벗어나지 못할 팔자”라고 꼬집었다.

클로에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전 LA클리퍼스 농구선수이자 현 뉴욕닉스 소속인 라마 오돔과 이혼 소송 중이다. 당시 라마는 마약 복용과 외도로 클로에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이후 ‘파티광’인 프렌치 몬타나를 만나고 있다.

메이웨더 또한 만만치 않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0년 자택에서 자신의 아이를 셋 낳아준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2개월 복역했다.

클로에는 언니 킴 카다시안과 함께 리얼리티 TV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KUWTK)’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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