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27일 '문화가 있는 날' '명품 국악' 공연

2015-05-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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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및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악인 스타 박애리와 관현악단 한푸리 가무악코리아 그리고 퓨전민요그룹 꽃가랑, 모듬북합주 박덕상 타무천 예술단이 어우러져 가정의 달 ‘명품국악공연’을 선보인다.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약 1시간동안 펼쳐지며 히트곡 ‘쑥대머리’, ‘배띄워라’를 한푸리 가무악 코리아의 관현악반주와 함께 선보인다. 또한 퓨전민요그룹 꽃가랑의 흥겨운 민요와 박덕상 타무천 예술단의 모듬북합주 ’혼의 울림‘등 봄날 야외에서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명품국악공연’이외에도 오후 4시에는 기획전시실Ⅰ에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설명회가 열린다. 장장식 학예연구관이 직접 ‘민속학자 김태곤이 본 한국무속’ 전시 설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저녁 6시 30분에는 민화를 배워볼 수 있는 ‘수요일에 만나는 우리민화’와 오후 5시와 6시에는 2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선생님의 전시 이야기’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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