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차 상환조건 '75%' 트루 ELS 내놔

2015-05-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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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투자증권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스탠더드앤푸어스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트루(TRUE) 주가연계증권(ELS) 5907회를 총 150억 한도로 공모한다.

이 상품은 상환조건이 모두 75%로, 만기 3년 동안 6개월마다 세 주가지수 종가가 모두 가입시점의 최초기준가의 75%이상이면 연 4.00% 수익이 지급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2.00%(연 4.0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부장은 "이번 상품은 상환조건이 최초기준가의 75%로 낮아 1차 상환 가능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며, 수익률이 연 4.00%로 시중금리 2배 수준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날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사채(ELB)도 공모한다.

서부텍사스유(WTI)가 기초자산인 파생결합증권(DLS)도 내놓는다.

최소 가입액은 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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