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6월 일본 팬미팅…뜨거운 반응 이어간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박유천이 오는 6월 일본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 드라마 팬미팅을 가진다.

21일 오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오는 6월 23일과 2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 드라마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6월 7일부터 일본 KNTV를 통해 드라마가 방영되는 등 일본 내에서 박유천과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팬미팅 개최 소식까지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은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경찰 최무각 역으로 분해 코믹,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장르 파괴자'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국내를 비롯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아랍 등 다국적 팬들의 서포트는 기본, 전세계적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웨이보 드라마 부분 핫토픽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해내고 있어 박유천의 일본 팬미팅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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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드라마 한류스타가 박유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박유천에 대한 현지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했던 '보고싶다' 팬미팅은 티켓 경쟁률이 5:1에 달했는데 이번 '냄새를 보는 소녀' 팬미팅 역시 이에 버금가는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박유천의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박유천은 오는 30일과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