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포스코플랜텍 신용위험평가 C등급…워크아웃 신청 가능 통보"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DB산업은행은 유동성 위기를 맞은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정기 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인 C등급으로 판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포스코플랜텍에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절차 개시를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 개시를 신청할 경우 산업은행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포스코플랜텍 채권단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외환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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