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중국우정청(China Post)와 손잡고 ‘한중 해상특송 서비스’를 6월1일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김병수 우편사업단장과 중국 우정청 산하의 팡지펑(Fang Zhipeng) EMS&Logistics Co. 사장이 5월2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병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저렴한 한중 해상특송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중국 내에서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22일 2시부터 중앙우체국(서울 명동)에서 ‘국제우편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한중 해상특송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