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2고로' 정상조업도 달성

2015-05-21 14:11
  • 글자크기 설정

화입 3일만에 하루 평균 5700톤 생산

포항 2고로가 15일, 계획보다 4일 앞당겨 정상조업도를 달성했다. 직원들이 성과를 자축하며 세계 최고의 경쟁력 확보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2고로가 15일부터 나흘간 하루 평균 5700톤의 쇳물을 생산해 화입((火入) 3일만에 정상조업도를 달성했다고 21일 포스코신문을 통해 밝혔다.

정상조업도는 공장을 처음 가동할 때 목표로 세운 하루 생산량을 일정 기간 연속해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12일 4대기(代期) 조업에 들어간 포항 2고로는 화입 이후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15일 정상조업도 기준인 5100톤(출선비 2.0)을 넘어섰다.

또 3일 연속 하루 평균 5700톤의 쇳물을 생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4일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95일간의 개수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신예 설비로 거듭난 포항 2고로는 설비 안정화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업에 임해 세계 최고의 제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