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와 함께하는 음악 멘토링’은 2012년 시흥시의 제안으로 1년여의 준비를 거쳐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시흥시 청소년들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게 하고,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심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 및 멘티, 학부모님 등 1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멘티 학생들이 멘토 선생님들이 수업을 받는 서울대학교를 방문, 학교에서 개인 레슨 및 합주 연습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악기별로 3~4개의 개인 연습실에 모여 개인레슨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서울대 음대 대연습실에 모여 합주연습을 했다. 연습을 통해 서로 어울려 만들어내는 소리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며 오케스트라 공연 연습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