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직무스트레스 타파! Green Project 운영

2015-05-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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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등 4개 기업체와 업무협약 맺고 찾아가는 정신건강 검사·상담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검진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2015년 직장인 마음건강 Green Projec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reen Project는 선정된 기업을 정신건강전문가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검사 및 심층상담, 직무스트레스 관리법을 강의하는 마음건강 통합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운영한 Green Project에 참여한 직장인 2,550명 중 36.6%가 스트레스로 삶에 영향을 받고 있고, 이중 21.2%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전문가 상담이 필요했으며, 54.6%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나타났다.

정신건강전문가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울, 좌절, 피로, 긴장 등 문제를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검진과 치유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3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직장인 마음건강 Green Project’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사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이 높은 인천교통공사, ㈜두산, ㈜KM&I, ㈜에어코리아가 프로그램 대상 기업체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올 12월까지 직장인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KM&I은 5월 21일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은 지난 4월 2일 협약을 맺었으며, 인천교통공사와 ㈜에어코리아도 6월 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reen Project를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Green Project는 장년층을 정신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에 3개 기업체의 사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강좌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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