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용산구에서 자매시․군, 우호도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용산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는 상생의 자리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당진시는 이번 용산구 직거래 행사 참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광화문 광장과 서울혁신파크, 마루공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의 명소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에 참가해 당진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산구 현장판매 행사에는 당진시 외에도 자매시․군인 영월군과 제천시, 의령군 및 우호도시인 광주시 광산구와 순천시 등 총 6개 시․군․구에서 총 110여 개에 달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