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시회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쌀 관세화에 대응하고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무논상태의 다양한 직파법과 무인헬기방제, 로봇제초, 간척지 적합품종전시, 포트육묘 기술 등을 선보였으며, 맥류와 사료용 춘파포장 이모작 재배현장 평가도 함께 추진됐다.
또한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생산단지에서의 신기술 실증사업 연구결과를 분석해 대규모 간척지 운영에 대한 생산비 절감의 신기술 확립과 쌀 수출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대규모 간척지 수출용 쌀 생산단지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효율적인 수출쌀 단지 생산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수출용 원료벼 생산기술을 통해 부자농촌을 실현하고 3농 혁신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