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앱 ‘키트’, 올해 눈여겨 봐야 할 'O2O 서비스'

2015-05-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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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리운전 어플 ‘키트(KITT)’]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작년 한 해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서비스는 단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이다. 단순히 온라인에서의 콘텐츠에 국한하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시켜 생활의 모든 부분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최근 치열한 광고경쟁을 벌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배달앱 시장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역시 대표적인 O2O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카카오택시와 T-map 택시 등이 등장함으로 인해 국내 택시 O2O 시장 역시 장악 경쟁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
2015년 올해 O2O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또하나의 앱이 출시되었다. 바로 대리운전 어플 ‘키트(KITT)’ 이다.

기존의 대리운전 앱들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콜센터를 따로 두지 않고, 대리운전기사와 승객간 1:1 직거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 배차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시키면서 승객들이 더욱 더 간편하게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대리기사의 정보를 확인 후 직접 기사를 선택 및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여러 안전시스템 까지 탄탄하게 갖추고 있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앱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도와줘요 키트’ 라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기존의 전화방식의 콜 문화를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한 카카오택시, 키트(KITT) 등의 대표적인 교통앱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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