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은 "안녕하세요.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고민하다 인제야 이렇게 인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박수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수진은 이어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여러분들도 사랑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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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과 배용준은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