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김효정 아나운서 = 류현진 어깨 수술 시즌아웃 우려, 류현진 데드암 어깨 수술 시즌아웃 가능성, 류현진 어깨 수술 선수생활 최대 고비 우려, LA 다저스 류현진 결국 어깨 수술 야구인생 최대 고비 우려, LA 다저스 류현진 어깨 수술 관련 공식입장 곧 발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에서도 속속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어깨수술을 받게 된다면 류현진의 선수생활 중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 기간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마친 뒤 어깨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당시 염증 치료 주사를 맞고 몇 차례 복귀를 위한 단계를 밟았지만, 회복 속도가 더뎌 지난 5일에는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피했는데요. 이에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류현진의 ‘어깨 관절 와순 마모 가능성’을 제기했고, 국내에는 데드암이라고 보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게 되면 올해 등판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 수술과 달리 어깨 수술은 재활기간도 길고 구속저하를 피할 수 없어 투수에게는 치명적인데요. 이와 관련해 다저스 측에서는 조만간 ‘중대발표’를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