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베트남 경제부총리 만나 현지 지점 인가 협조 요청

2015-05-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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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부반닝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농협은행을 방문해 김주하 농협은행장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김주하 행장은 이 자리에서 농협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할 경우 현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고 현지 인가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농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농협은행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농식품 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 농업 관련 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설을 위해 지난 2014년 9월 베트남 중앙은행에 현지 인가를 신청했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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