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책 읽는 문화를 생활화하고, 인천 인문기반 확충 및 책으로 교류하는 도시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중고도서 판매를 통한 책 나눔, 수강생 작품 및 창업동아리 물품 판매, 지역기업 홍보 및 물품판매,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된다. 판매자 수익금의 10%를 후원받아 도서지역 어린이에게 도서를 후원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는 세계 책의 수도 개막일인 4월 23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재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100인의 독서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독서 릴레이는 책 읽는 문화의 생활화를 위해 이용자 모두가 동참 가능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0권의 선정 도서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내 총 1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지역 도서 후원행사와 독서 릴레이를 통해 책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고, 참여자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