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북한, 개성공단 방문 허가 철회…대단히 유감"

2015-05-20 09: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1일 방북을 돌연 철회했다.

반기문 총장은 20일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1일 방북을 돌연 철회했다. [사진= TV조선 캡쳐]


반기문 총장은 "북측은 갑작스러운 철회 이유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면서 "평양의 결정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반기문 총장은 "그러나 저는 유엔사무총장으로 북측이 한반도와 평화안정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해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