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백재현에 “제가 알던 그분인가요?”[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맨 백재현에게 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재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용감한 녀석들’ 편에 개그맨 김영철,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 야구 해설가 이병훈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백재현을 “개그콘서트 개국공신인 백재현씨가 뮤지컬 제작자로 돌아오셨다”며 “또 7년차 돌싱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규현은 “제가 알던 그분이 맞나 싶을 정도다”며 “급 노안으로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수면실에 자고 있던 남성에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현재 귀가한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