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연출 이계준) 3회에서는 차건우(윤종화)를 불러내기 위해 거짓말하는 강세나(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건우와 진송아(윤세아)의 결혼 소식에 질투와 분노에 휩싸인 강세나는 멀쩡한 몸으로 병원 응급실에 들어갔다. 거짓말 전화를 받고 헐레벌떡 뛰어온 건우의 모습에 세나는 행복한 모습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각 건우를 기다리던 송아와 송아의 모친 홓ㅇ정옥(양금석)은 약속을 어긴 것은 물론, 연락조차 닿지 않았던 건우로 인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