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 중심 요금제,KT-LG유플러스와 차이점? "SKT만 유·무선 무제한"

[사진=KT-LG유플러스-SKT 데이터 중심 요금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9일 SKT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전격 출시한 가운데 KT, LG유플러스와 차이점이 화제다. 결론부터 말하면 월 2만9900원으로 유선, 무선 상관없이 무제한 통화를 지원하는 곳은 SKT가 유일하다.

KT의 경우에는 5만4900원 요금제 이상에서 유·무선 무료 통화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전 요금제 구간에서 무선만 무제한이다.

이통 3사는 데이터중심요금제에 따라 월 2만9900원에 무선 통화 무제한과 기본 데이터 300MB를 제공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은 3만6000원에 데이터 1.2GB를, KT는 3만4900원에 1GB를, LG유플러스는 3만3900원에 1GB를 제공하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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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T의 '밀당' 서비스는 다른 통신사에 없는 독특한 기능이다.

KT는 전달에 남은 것을 쓰거나 다음달 것을 미리 당겨 쓸 수 있는 '밀당' 기능을 도입했다.

따라서 음성 통화량이 많은 영업사원들은 SKT가 유리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일정하지 않고 기복이 심한 고객은 KT의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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