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창원산업진흥재단 설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거해 지난 4월 17일 '창원산업진흥재단' 선임직 이사·감사에 대한 공개모집 공고 및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박경엽 한국전기연구원장, 김해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장, 박철민 경남대학교 교수,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 김진환 경남은행 부행장, 김종숙 변호사 등 선임직 이사 6명과 김원태 태성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선임직 감사로 위촉 공고했으며, 원장 채용 또한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창원산업진흥재단은 중소기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업지원정책 추진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 △강소기업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창원산업의 위기극복과 도약의 새 시대를 여는 데 크게 앞장서게 될 것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재단이 설립허가를 받음으로써 창원국가산단을 전략사업 및 중소 벤처기업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면서 "빠른 시일 내 법인등기 신청, 청사 리모델링 공사, 원장·연구원 채용 등 향후 추진 절차를 잘 진행해 '창원산업진흥재단' 7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