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은 서천지역과 경기도 안산지역의 아이들을 위주로 생태와 예술을 접목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제1회 생태미술대회‘(들쑥날쑥 四生대회)를 개최하여 시상식과 함께 작품 발표회를 지난 16일 가졌다.
‘들쑥날쑥 사생대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서천지역의 삼산지역아동센터(농촌), 성일지역아동센터(어촌)와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안산지역의 책키북키지역아동센터(도시)를 연계한 3개기관 13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상은 13개 모든 팀에게 국립생태원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은 17일부터 국립생태원 생태교육관 1층에서 상설 전시된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생태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숨겨진 꿈과 끼를 발견해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의 핵심가치인 ‘융합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