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쥬라기 공원’이 22년만에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더욱 차별화된 볼거리로 돌아왔다. 내달 11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
‘쥬라기 공원’ 1편의 감독으로서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은 ‘쥬라기 월드’는 전작에 대한 셀프 오마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명성에 걸맞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쥬라기 공원’의 개장 이후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인류에게 닥친 최악의 위협을 사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며, 유전자 조작으로 새롭게 태어난 하이브리드 공룡의 놀라운 진화는 ‘쥬라기 월드’의 완벽한 업그레이드 포인트. 이렇듯 비주얼은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공룡들의 면면은 ‘쥬라기 공원’ 1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찾아온 또 다른 원조 시리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고 새로운 출연진으로 새단장 했다. 30년 만에 귀환해 스피디한 추격전은 물론, 더욱 깊어진 세계관을 선보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지난 14일 개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쥬라기 월드’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판타스틱 4’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전설의 시리즈들은 극장가를 풍성하게 수놓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