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전기자동차사업단은 베를린주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베를린-브란덴부르크의 전기자동차 시범사업 주관기관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독일의 전기자동차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자동차산업 및 투자진흥 정책, 전기자동차 개발 최신동향 등이 소개됐다.
특히 보쉬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의 마틴 박사가 ‘전기자동차 연계서비스’, 휴젝의 토마스 이사가 ‘고객지향 배터리충전 시장 모델’ 등의 전기자동차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김영학 산기평 본부장은 “독일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독일 또한 자동차산업과 공장자동화 등 IT분야 강국인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아시아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