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천은 맞춤형 여성친화도시·성평등 도시로 진화중

2015-05-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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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매년 시행계획 수립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해 5개년에 걸쳐 시 및 군·구(강화군, 옹진군 제외)가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중 도시공원, 공공시설 조성 등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성 평등 도시 구현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희망하는 군·구에게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재)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 연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도시 또는 향후 조성을 위한 도시영역별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연구 과제를 매년 추진해 군·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하고, 전국 사례 등을 분석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해 나가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 및 시민 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시범사업을 민·관 협력체제 구축으로 공동 추진하고,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추진구간 선정 및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여성일자리·안전·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업 발굴·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동구, 연수구, 부평구는 시민 서포터즈(모니터링단)를 구성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정책 환류과정을 체계화하고, 성별, 연령별, 장애 여부 등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인천여성가족재단과 연계한 정책연구 과제를 토대로 지정 희망 군·구의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 검토 및 정책 자문 실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의와 기본조건 및 접근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남구가 연구용역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용역을 끝나면 이를 토대로 8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 특화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개
작년에는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기초 연구 과제를 완성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군·구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특화사업 시범사업 실시하고 있다.

2014년 기초 연구 자료를 토대로 올해에도 군·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 연구(정책연구과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3개 구(동구, 연수구, 부평구)의 특색있는 여성친화도시 현장을 소개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느낄 수 있도록 관심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역사와 문화의 도시 인천 동구
동구는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역사적 장소이다.

인천 최초의 공립보통학교인 창영초교(1907년)와 인천 최초의 상수도 공급시설인 송현배수지(1908년) 등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이 공존하는 곳이다.

개항 후 부터 도심지를 형성해 임해공업 지역의 배후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주거 및 상업지역이 과거 인천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나 1980년대 이후 신도시 개발 등에 밀려 도시기능이 쇠퇴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노령화 가속으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면적 7.19㎢, 인구 약 8만의 작은 도시로 도시의 대부분은 재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낙후된 원도심과 2000년대 본격 추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으로 동구만의 특성을 살려 구도심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자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도시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동구는 2011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12년 8월 성평등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확산을 위해 공무원․주민 대상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했다.

▶ 주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안전 마을 만들기’
2013년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구 및 인천시가 지원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으로 골목길이 많은 동네의 특성과 통학길에서의 어린이 안전문제 및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문제, 재개발 사업 정체로 인해 방치된 공․폐가는 주거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안전마을 주민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안전마을 학교 운영,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학부모들의 원도심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롤 높여가고 있다.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공립 보육시설 운영과 함께 이용자(부모들)의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서로 도우며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동구 여성회관내 1층에 있으며 2014년 여성가족부(삼성생명MOU협약)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예년에 비해 2배 이상의 이용자가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2015년에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첫째아부터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여성의 능력개발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도시
2014년에는 여성의 자아실현과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진출을 돕고자 화도복지회관을 여성회관으로 기능을 확대하였고, 공공 일자리지원, 맞춤형 취업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행복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다문화 가족 러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가족의 게스트하우스와 다문화 커뮤니티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문화관광도시
여성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 여성 위원의 구성요건을 강화하고 구의 주요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해소하며 여성의 섬세한 관점을 반영하여 동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지역 대부분이 재개발로 묶여있는 원도심, 일찍이 개항을 통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여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한 동구의 인프라를 활용, 동구 전체를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 배다리역사문화관, 성냥나라 박물관, 괭이부리 문화관 등을 만들고 방치된 공가를 카페, 화랑(畵廊)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관광객에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 만들기,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가·폐가 리모델링 및 원도심 디자인 사업 등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며 살고 싶은 동구, 과거 인천의 중심지로의 명성과 부활을 기대해 본다.

□ 주민참여단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연수구
▶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연수구
연수구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2014년 1월 17일 여성가족부와 조성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구축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1970년대 북미 여성들이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을 갖춘 도시를 주창하고, 여성정책의 목표와 대상이 다변화되면서 여성정책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시작된 정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역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여성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기 시작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들을 우대하는 정책이라는 개념보다는 여성우월이 아닌 성 평등정책을 기반으로 성별, 나이, 장애 등에 상관없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구민 의식 변화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민참여단은 1기 38명의 인원으로 구성, 2013년 9월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월례회의,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 각종 모니터링,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였으며, 현재는 52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민참여단에서 실시한 각종 모니터링은 관내 주요 시설물들을 여성의 관점에서 안전성, 편의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으며, 2014년에는 연수둘레길을 모니터링하여 11가지 개선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또한 올 3월에는 공원에 대한 안전모니터링을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낮 시간대와 야간 시간대에 각각 실시하여 위험요소와 불편사항을 발굴했으며, 이는 향후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을 만드는데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참여단은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사업아이디어도 발굴하고 있으며, 2014년 4월 월례회의 때 발굴한 『버스정류장 공공화장실 안내표지판 설치사업』을 올해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상반기 중에 설치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그밖에도 여성친화도시 저변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화장실 비상벨 설치』, 건강한 육아와 주민소통공간 제공을 위한 『송도3동 공동육아나눔터 신설』, 건강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2030 미취업 여성 건강검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레바퀴 꿈교실』,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평!
‘평온, 평등, 평안’은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꼽은 3개의 열쇠이다.

함께 돌보는 도시를 뜻하는 ‘평온’, 나누고 참여하는 도시의 ‘평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의 ‘평안’이다.

부평구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여성과가 신설된 기초지자체이자 2011년 여성가족부가 지역특화형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지역사회의 돌봄, 여성의 성장과 사회 참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기반 조성을 전략으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 주민참여형 기반 구축에 의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평구는 이미 2010년, 민선 5기 출범 당시 지방자치 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제시하였다. ‘지역특화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정책토론회, 전문가의 자문,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 지역 여성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하여 계획의 시작 단계부터 진행 전반 과정에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과 전문가, 여성 관련 기관, 단체를 비롯하여 지역의 모든 주민의 의견과 바람을 모아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201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 조성협의회 구성에 이어 「성평등 기본 조례」제정, 부평구 성인지 통계집 발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였다. 2013년 9월에는 ‘풀뿌리 여성센터’를 설립하여 타 시도의 문화센터 개념의 여성센터를 탈피한 지역 여성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성의 소모임 활성화, 여성리더십 교육, 지역주민 양성평등 교육, 찾아가는 작은 토론회 개최, 여성 네트워크 사업 등 차별화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2년 12월에는 부평구청과 한국GM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천의 지자체로는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유도하여 중소기업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어 부평이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업도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2012년부터 계속하여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는 관내 여성 권익 시설과 여성 단체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 여성친화도시 부평이 민관 거버넌스 기반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도시공간과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 단계 또는 설치·관리 단계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를 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누구라도 이용이 편리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2013년 2월에는 ‘여성친화도시 건축물 매뉴얼’을 제작, 보급하여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심의대상 건축물에 매뉴얼을 반영하도록 하였다.

유모차를 끌거나 아동을 동반한 여성, 이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로와 여성전용주차장, 복도, 출입문, 계단, 경사로, 화장실 등 건축물의 시설과 공간의 설치 기준 등을 건축계획에 반영토록 심의하여 관내 기업체, 건축업체, 아파트 등에 배부·활용하여 관공서뿐만 아니라 도심 전체가 약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장애물 없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

또한 도시 공간 개선의 시범사업으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여성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류장에서 집까지 보통 500보 정도면 환경을 개선하여 도착한다는 통계에 착안해 도로와 골목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골목길의 낡은 도로를 안전하게 재포장하였다. 골목길에 설치된 전봇대에 폐쇄회로(CC) TV와 보안등, 비상벨을 설치하고 고유번호를 매겨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에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범죄예방을 위하여 미혼 여성들이 살고 있는 다세대주택의 경우 외부 배관이나 창틀에 흔적이 지워지지 않는 범형광 페인트를 칠하고, 낡은 벽면에는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밝은 느낌의 벽화도 그려 범죄를 예방한다.

방치된 빈 터에 쉼터를 조성하고 빨래대, 마을 문주, 스마일 문패 등을 설치하고, 벽화 그리기, 녹색 공간 함께 꾸미기 등 마을 개선 사업에 지역 주민이 스스로 함께 참여하면서 이웃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는 성과도 얻고 있다.

▶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여성친화도시 부평!
부평구는 부평4공단 등 공장지대와 미군부대가 있어 회색도시의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던 도시이다.

하지만 지금 부평은 급속한 도시의 발전 속에서 소외되었던 여성과 아이들, 사회적 약자가 감수해 왔던 실생활에서 체감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정책의 참여와 집행에도 특정성이 소외되지 않도록 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 서포터즈 발대식[사진제공=인천시]


이를 위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구축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성 인지예산제도 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성인지통계집을 발간하여 정책 수립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성인지 관점과 여성친화도시 관점으로 고려했는지를 사전 검토하도록 했다.

 해마다 부서별 추진과제를 발굴하는 등 모든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동참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

21세기는 도시의 경쟁력,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이 요구되는 사회이다.

부평구는 여성친화의 대표 도시로서 여성이 살고 싶은 도시,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 곧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후대에도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모든 직원과 모든 구민이 희망을 품고 함께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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