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를 설명하는 두가지 키워드는? "끝을 모르는 힙합 열기 후끈"

2015-05-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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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랩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4’가 지난 10일 1차 예선에서 역대 최고인 7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70대 할머니, 우주인, 화제의 재참가자 등 역대급 이색 도전자 '시선 강탈'!
이번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특이 참가자들이 출현했다. 먼저 청바지, 선글라스 차림의 백발 할머니가 도전에 나서며 시선을 강탈했다. 올해 지원자 중 가장 최고령인 70세의 여성 참가자로, 젊은 사람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오디션에 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우주복을 입은 신비한 도전자가 등장해 현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재도전자들이 속속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즌3에서 광기 어린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뉴챔프, 같은 시즌 팀 YDG로 발탁되었던 정상수, 육지담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허인창의 3인방이 불굴의 의지로 다시 한 번 '쇼미더머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제작진 난색 표할 정도의 각종 스포일러까지, ‘뜨거운 관심’!
1차 예선이 끝난 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예선 참가자라고 소개하는 현장 후기에서 더 나아가 참가자들의 합격, 탈락 여부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가 양산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지원자에게 방송 전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동의서까지 받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이들로 인해 시청자에게 피해가 갈까 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를 어긴 몇몇 합격자는 불가피하게 불합격 조치를 하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뜨거운 관심은 감사하나 방송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스포일러나 불확실한 정보 양산 등은 자제를 부탁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쇼미더머니4’는 다음 달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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