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북한 축구팀은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현지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북한은 이날 밤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들어온 베트남 스트라이커 막 훙 콴에게 후반 19분 선제골을 빼앗겼다. 막 훙 콴은 경기에 투입된 지 3분 만에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북한의 반격이 매서웠다. 북한은 후반 39분께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북한팀에는 5년 전인 2010년 베트남 축구협회 손하 컵 결승에서 베트남팀을 2-0으로 꺾었을 때 뛰었던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됐다.관련기사"北태권도연맹 총재, 오스트리아서 북한에 불법 외화 보내"북한군 포로 "우크라 전장서 드론 전파교란용 '재밍건' 사용" #베트남 #북한 #축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