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뽕 오디 올해 첫 소비자 공급

2015-05-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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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 참뽕 오디가 올해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됐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오디 생산을 위해 지원한 부안 청정 누에타운특구내 시설 하우스에서 노지보다 10일 앞서 첫 출하를 시작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청정 누에타운특구내 시설 하우스에서 올해 첫 출하된 부안 참뽕 오디 [사진제공=부안군]


오디는 부안의 대표 작목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해 전국 최고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톤의 오디를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오디는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칼슘, 칼륨, 비타민 C, 철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색소가 많아 노화 억제, 귀와 눈을 맑게 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함유하고 있다.

군은 오디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코자 현재 혈행 개선 등 임상실험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디 첫 출하를 기점으로 소비자가 부안 오디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대중매체 홍보와 안방에서도 오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홈쇼핑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 오디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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