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규리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김규리는 17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게스트로 출연,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규리는 식탁 위에 차려진 김치를 보고 "김치만 보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했다. 김규리는 "어머니가 담그신 김치를 한동안 버리지 못해 곰팡이가 피었었다"면서 "김치를 버리면 정말 어머니와 이별하는 것 같아서 못 버리겠더라"라며 "나중에는 냉장고에 냄새가 심해서 결국 버렸다"고 고백했다. 관련기사'무뢰한' 김남길·전도연·오승욱 감독, 칸을 향한 손인사김남길·전도연·오승욱 감독, 칸에서 날리는 환한 미소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김규리 #식사하셨어요 #잘 먹고 잘 사는 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