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현장실습 모습. [사진 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정부 지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3차연도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다시 ‘최우수’로 평가받아 ‘산학협력 최강’ 명성을 재확인했다.
울산대는 2012~2013년 진행한 1단계 LINC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동남권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연간 국고지원금 최고액인 5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산업체 전문가를 교육과정에 참여시키는 산학협력중점교수제 △산업체 장기인턴십 △학생과 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율순환형 교육품질 개선시스템은 울산대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우수 사례로 주목했다.
최원준 울산대 LINC사업단장은 "3차연도 최우수 평가를 발판으로 국내 최대의 산업기반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등 실용기술 중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글로벌 취업·창업 프로그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