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수근은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콩트에서 김병만과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글로벌 위켄드 와이(Global Weekend Why)’에서 중국어 특파원 정상훈과 함께 등장, 가짜 중국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 신동엽은 호스트 김병만을 돕기 위해 출연한 이수근에게 “굉장히 오랜만에 무대에 섰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계속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말한 뒤 울먹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