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올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열하나째 대회에서 한국선수 우승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보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2라운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잡고 이븐파를 기록했다.
'루키' 정재은도 이날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그는 첫날 공동선두였다.
대만의 테레사 루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 3위, 일본의 베테랑 오야마 시호는 2언더파 142타로 단독 4위다.
이보미 정재은 테레사 루는 최종일 오전 9시10분 챔피언조로 4라운드를 시작한다.
정연주(CJ오쇼핑)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5위, 전미정과 신지애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2위, 이지희는 5오버파 149타로 공동 3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