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 동영상 캡처]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이날 정재민은 평소 관심이 가던 전학생 백마리가 어떤 아이인지 알기 위해 하교길에 백마리를 따라 갔다.
정재민은 백마리를 따라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 좌석에서 졸고 있던 백마리는 옆자리에 앉은 정재민에게 달콤한 냄새가 나 자기도 모르게 다가가 목에 키스를 했다.
그러면서 백마리는 마음 속으로 ‘아 달콤하다. 달콤한 뭐지 이 좋은 냄새?’라고 말했다. 급기야 백마리는 정재민의 목을 쪽쪽 빨기까지 했다. 백마리는 피 냄새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고 깨어나 당황하며 자리를 떴다. 정재민 역시 예상치 못한 백마리의 행동에 몹시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