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힐스테이트 태전' 등 전국 1만4495가구 청약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1만449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수도권은 1만여가구로 광주, 김포, 평택, 시흥 등 경기 남부권에서 물량이 풍성하다. 지방은 총 3821가구가 공급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5·6지구를 개발한 '힐스테이트 태전1·2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규모로 1차 1461가구, 2차 1685가구 등 총 3146가구로 구성된다. 지구 내 초·증·고교 신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2016년 예정)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2017년), 제2경부·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고, 45번과 3번국도 연계로 성남과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가구는 4베이 구조와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차(5지구) 28일, 2차(6지구) 29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 18~31㎡, 총 280실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18㎡는 원룸형, 29㎡과 31㎡은 방과 거실이 분리된 투룸형이다. 내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가깝고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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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청약접수를 받아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2일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태전4지구 3블록에서 '태전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59~84㎡, 640가구 규모다. 인근에 중심상업시설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단지 서측으로 문형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45번국도를 이용해 분당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차로 5분 거리에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도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거쳐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2블록에서 복합단지인 '동탄 린스트라우스더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4층, 1개동, 총 262실(전용 23~49㎡)로 구성된다. 내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수서 및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함께 2021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테마 상업시설 '앨리스빌'이 조성된다.

오는 22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청약접수가 시작되며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계약은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