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 대동제 포스터.[사진=경성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젊음과 열정으로 뭉친 축제 한마당인 대동제를 'HEY, YO'(다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9일부터 21일 까지 사흘간 교내와 광안리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경성대 총학생회는 해마다 ‘대학만의 축제’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발산함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다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사흘 동안‘HOT HEY, YO', ‘EVERY BODY HEY, YO’,‘TURN UP HEY, YO’라는 주제를 정해 하루씩 학우들과 지역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21일 폐막제는 오후 6시부터 광안리 백사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동아리 공연, 교직원 밴드, 음악학부 및 외국인 유학생 공연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가질 예정이다.
해마다 경성대 축제는 광안리에서 진행하는 폐막식이 하이라이트다. 지역주민과 함께 흥을 맞추고 어우러지는 한바탕 축제에는 인기가수 싸이, 김연우가 초청돼 대동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