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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 둘째)과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넷째),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첫째)이 '여왕상'을 수상한 정미경 영업팀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15/20150515145527259257.jpg)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 둘째)과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넷째),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첫째)이 '여왕상'을 수상한 정미경 영업팀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이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5년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 및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설계사(FP) 등 1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김승연 회장이 2012년 한화생명으로 사명변경 후 처음으로 연도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화생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FP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화생명은 2002년 한화그룹 인수 당시 총자산이 29조598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94조3914억원(3월말 기준)으로 10여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김 회장은 또한 “한화생명은 그룹의 심장과도 같은 회사이자 핵심성장 축”이라며 "사회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심장과도 같은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FP 여러분이 걸어온 불꽃 같은 삶의 여정에 한화그룹이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든든한 동반자가 돼 드리겠다”며 “세계 초일류 보험사 한화생명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연도상 시상식의 꽃인 여왕상은 신울산지역단 다운지점 정미경 영업팀장(명예 전무)이 수상했다. 정 팀장은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의사 및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강의를 무기로 올해 7회째 여왕상을 거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