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처형된 간부 70명 중 60명이 당 소속 간부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사진=SBS 화면 캡처]
정부 소식통은 이날 "김정은이 집권 이후 처형한 70여명의 간부 중 60여명이 당 소속"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0여명은 군(軍)과 내각의 간부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3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총살 첩보를 공개하면서 김정은 집권 이후 총살 간부는 2012년 3명, 2013년 30여명, 2014년 31명, 올해 현재까지 8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