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주엽 전 농구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상경, 정상훈, 현주엽, 강균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촉촉한 오빠들' 첫 녹화를 진행했는데 현주엽 때문에 서장훈이 밀려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진짜 놀랄만한 예능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주엽은 "서장훈 형은 이제 방송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나는 아직까지는 농구인, 체육인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