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현주엽 예능감 칭찬 "서장훈 이제 밀릴 것"

2015-05-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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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전 농구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이 농구인 현주엽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상경, 정상훈, 현주엽, 강균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촉촉한 오빠들' 첫 녹화를 진행했는데 현주엽 때문에 서장훈이 밀려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진짜 놀랄만한 예능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주엽은 "서장훈 형은 이제 방송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나는 아직까지는 농구인, 체육인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

한편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위로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는 감성 예능 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은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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