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위원은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8000원을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인 3825원에 해외 고성장 바이오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30.8배를 적용해서 산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6억원, 774억원으로 1분기 대비 59%, 89%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에 램시마 계약액이 분기 약 800억원 수준에서 약 13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이는 작년 2분기 CT-P10(리툭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일회성 매출 12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병화 연구원은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연간 매출액은 미국시장 선주문 부분을 반영하지 않더라고 2014년 1670억원에서 2015년 약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