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 "2월부터 호감…양가 허락 받았다"

2015-05-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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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오는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돼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으며, 그런 배용준에게 박수진 또한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키이스트 측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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