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오는 15일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수지'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지하 2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31㎡ 총 280실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18㎡(224실)는 원룸형 구조며 전용 29㎡(28실)와 31㎡(28실)는 거실과 방이 독립된 투룸형 구조다.
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쇼핑·복지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국난방공사와 두산기술연구소 등 수지구내 수요뿐 아니라 21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법조타운 등이 조성 중인 광교 등 인접지역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지난 3월 공급된 'e편한세상 수지'를 통해 이미 검증된 입지에 위치하게 된다"며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 내에 들어서는 것으로 오피스텔 단독단지에 비해 향후 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접수를 받아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2일에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5만원이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