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자료제공=LH]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 내에 국민임대주택 102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주거전용면적 33㎡ 220가구, 36㎡ 320가구, 39㎡ 368가구, 46㎡ 114가구로 구성됐으며 우선공급 764가구와 일반공급 258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또 부동산 보유액 1억26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 2489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LH는 월평균 소득이 261만2320원(4인 기준) 이하, 278만10원(5인 기준) 이하인 가구에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1168만4000∼2742만6000원에 월 17만8000∼26만9000원이며,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대구금호지구는 남쪽으로는 금호강이 흐르고 서북쪽은 칠곡군과 접해 있다.
신청은 오는 27∼28일 대구경북본부와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를 병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 계약체결은 7월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임대문의 1600-1004.